경산시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메달 행진
추교원기자2025. 11. 4. 18:16
선수 19명 12개 종목 출전
금 3·은 1개 등 메달 획득
우수한 성적 거두며 화제
경산시 태권도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 태권도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부산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산시 선수단이 12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렸으며 선수 19명과 임원 7명 등 총 26명이 경북 대표로 출전했다. 선수단은 파크골프, 필드 골프, 당구, 볼링, 역도, 육상 트랙, 육상 필드, 조정, 탁구, 태권도, 축구, 슐런 등 12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지도자를 만나 격려를 통해 힘을 보탰다.
출전한 선수단은 사이클 개인 도로 독주 남자 15km에서 서정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에서는 황정인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육상 트랙 남자 1500m에서는 차수명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경산시의 위상을 더 높였다.
이밖에 당구 여자 3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가 은메달을, 당구 여자 1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 볼링 여자 2인조·개인전·혼성 4인조의 이선자 선수, 태권도 남자 품새 단체전 오원종, 최상규, 이준건 선수, 슐런 혼성 단체전 박상홍, 정성윤, 최경선 선수, 태권도 남자 겨루기 +80kg 오원종, -63kg 이준건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Copyright © 경북도민일보 | www.hidomin.com | 바른신문, 용기있는 지방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