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장애인체전 ‘시부 5위’ 쾌거 금메달 14개 포함 34개 메달 획득하며 선전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경산시 선수단이 시부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경북 도내 21개 시·군에서 약 5,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12개 정식 종목(게이트볼, 당구, 볼링, 배드민턴, 육상, 역도, 족구, 탁구, 파크골프, 씨름, 수영, 한궁)과 1개 시범 종목(슐런)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에 경산시 선수단은 선수 92명, 임원 27명, 보호자 41명 등 총 160명이 12개 정식 종목해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시부 종합 5위를 달성했다.
금메달은 ▲육상 100m, 창던지기, 포환던지기(청각·지체/남자) ▲수영 배영 50m(지적/여자) ▲슐런 단체전(지체/혼성) ▲역도 통합체급(시각·지체/여자) ▲탁구 개인전(청각/남녀) ▲파크골프 개인전(지체/남자) ▲한궁 혼성(시각·지체/혼성) 등 14개 세부 종목에서 나왔으며 참가 선수 모두 장애를 넘어선 감동적인 투혼을 보여주었다.
조현일 시장은 “장애를 뛰어넘어 뜨거운 열정과 실력을 보여준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도전은 28만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했으며, 이는 경산시가 지향하는 ‘행복경산’의 가치 그 자체였다.”고 격려했다.